전남친스토커 항고대리 징역 1년 선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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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동주 작성일22-11-11본문
전남친스토커 항고대리 징역 1년 선고 사례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동주 고소대리센터입니다.
당소에서 실제 해결한 스토커고소 관련 항고대리 사례를 설명드리려 합니다.
#사건개요
A씨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남자, B가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A씨가 대학생이었던 20대 초반이었죠.
당연히 A씨는 B씨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A씨의 믿음은 B씨의 바람으로 산산조각 났죠. 결혼까지 생각하고 서로의 부모님까지 만나뵈었던 사이였다보니 그 충격은 더욱 컸다고 하는데요.
A씨는 이 사건으로 밥도 제대로 먹지 못 하고 잠도 들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점점 치유가 되었고, 결국 B씨에 대한 안좋은 기억또한 조금씩 잊혀졌다고 하죠.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하였습니다. 20대 후반이 되었을 무렵, 갑자기 B씨가 A씨의 집 앞으로 말도 없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B씨는 지난 날의 바람을 사과하는 한 편, 내 진정한 사랑은 너 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함께 결혼하자 이야기 하였다 합니다.
A씨는 B씨와 다시 맺어질 마음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또한 이미 사랑하는 다른 사람이 있는 상황이었죠.
그러나 이러한 A씨의 말에도 B씨는 끈질기게 그녀를 설득하려 하였고, 계속해서 A씨의 집앞에 찾아오고 수십통의 문자를 보내는 등 끊임없이 상대방을 괴롭혔습니다.
결국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던 A씨는 이 사건을 스토킹 고소를 하게 됩니다.
#당소의 조력
A씨는 전남친을 스토커로 고소하였습니다만, 전남친은 두 사람이 실제로 헤어진 사이가 아니며, 서로 사랑하였기에 그랬다는 등 황당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법에 대해 잘 몰랐던 A씨는 화는 났지만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 하였는데요.
결과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해 당소가 직접 항고대리를 진행하였는데요. 재수사 결과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었고, 형사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검찰항고의 실제 인용률은 10%가 체 되지 않는데요. 당소의 진술준비 및 증거자료 재수집을 통해 얻어낸 성공사례였습니다.
#결과
항고대리가 인용되어 형사재판이 진행된 결과, B씨는 징역 1년형이 선고되었는데요. A씨가 이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치료를 받았다는 사실 및 해당 스토킹의 행위가 약 1년간 이어졌다는 사실 등이 모두 인정되었습니다.